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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평가는 한쪽으로 치우치게 마련이다 가치투자란 가격과 가치의 괴리를 이용하는 투자법입니다. 가격은 주가를 통해 알 수 있지만 가치에 대한 평가는 쉽지 않습니다. 다모다란 교수의 '가치평가를 위한 작은 책'에서는 투자자가 투자를 시작하기 전 가치평가는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그 가치평가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제시하지요. 가치평가는 한쪽으로 치우치게 마련이다. 우리가 한 기업이나 주식의 가치를 평가할 때, 이미 한쪽으로 치우친 상태에서 시작하기가 쉽다. 흔히 기업이나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은 모형이나 지표에 숫자를 대입하기 이전부터 굳어져 있는 것 그 이유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러한 편견을 결론에 반영한다고 하는데, 이 편견은 어떤 기업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이 선택은 무작위로 이.. 2022. 10. 12.
생각하고 기다리고 금식한다 '나는 하루 4시간만 일한다'의 저자 팀 페리스는 성공한 여러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팁을 소개하는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그 타이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남다른 습관들을 제시합니다. 그 예로, 그들 중 80퍼센트 이상이 매일 가벼운 명상을 하고, 45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대부분 아침을 굶거나 아주 조금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잠자리에서 특별한 매트를 애용하기도 하고,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창의적인 작업 때마다 반복해서 틀어놓는 노래 한 곡, 앨범 하나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 중 대부분이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많은 고객과 클라이언트를 사로잡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성 경험을 갖고 있었으며,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분명.. 2022. 10. 6.
대가들의 공통점 마이클 모부신의 '통섭과 투자'에서는 기댓값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베이브 루스 효과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홈런 타자인 베이브 루스에 빗대어서 "핵심은 적중률이 아니라, 적중했을 때의 크기"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이는 소위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투자계의 격언과도 통합니다. 우리는 투자를 망치는 인간의 인지 편향 중 손실 회피로 인해 적중률이 높이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초과수익 금액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손익비의 비대칭성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야구 역시 기록 혹은 통계와 확률의 게임이다 보니 투자와도 통하는 점이 많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마이클 모부신 교수가 이야기하는 확률 분야 대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1. .. 2022. 10. 4.
직장인에게 적합한 퀀트 투자 투자로 경제적인 자유를 이룬 사람들에 대해 다룬 'FIRE'에서 저자인 퀀트 투자계의 아이돌 강환국 작가는 본인이 경제적인 자유를 이룬 주요한 방법으로 퀀트 투자를 제시합니다. 직장인에게 특히 적합한 퀀트 투자에 대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퀀트 투자는 규칙 기반(rule_based) 투자인데, 여기서 말하는 규칙은 계량화가 가능해야 한다. 예를 들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라는 말은 규칙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계량화가 전혀 안 된다. 그런데 "PBR이 1 이하이고 PER이 10 이하인 기업을 PER 낮은 순위대로 20개 사서, 6개월 보유하고 교체하라"라는 것은 퀀트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퀀트 투자의 장점들 1. 가성비가 좋다 퀀트 투자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규칙을 따른다. 식당 주..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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