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화상8

화상 환자의 열 조절 적절한 체온 유지는 중증 화상 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요소이다. 체온 조절 시스템은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조절된다. 이들은 각각 중심 체온의 변화를 감지하고 뇌에 정보를 전달하는 구심성 신경계, 시상 하부에 주로 존재하며 구심성 신경자극의 공정과 반응을 결정하는 중앙 조절 체계, 중심 체온 변화에 따른 생물학적 및 행동학적 반응을 매개하는 원심성 신경계 등을 포함한다. 체온은 피부, 근육과 같은 말초 조직과 뇌, 복부 조직 및 흉부 내장과 같은 심부 조직에 존재하는 A-gamma 및 C 섬유에 의해 감지된다. 대부분의 구심성 신경자극은 심부 조직에서 발생한다. 피부는 외부 환경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외부 온도의 즉각적인 변화를 감지한다. 피부 및 기타 말초 조직의 구심성 신경자극은 전체 구심성 신경.. 2024. 3. 25.
노인 화상 환자에서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 인자 수액 소생술의 발전, 조기 화상창상 절제술, 피부 이식, 약물치료, 기술적인 발전으로 최근 수십 년간 화상 환자의 사망률은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인 환자 화상에서는 사망률과 유병률이 여전히 높습니다. Pereira 등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폐손상과 패혈증이 화상 환자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고, 심장과 폐, 비장 그리고 간의 무게가 전 연령층의 부검 소견에서 관찰되었습니다. 연령, 화상면적, 그리고 흡입손상 역시 화상환자 사망률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60-69세 화상환자의 사망률은 7.4%이고, 70-79세 화상환자의 사망률은 12.9%, 그리고 80세 이상 환상환자의 사망률은 21%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환자는 화상 후 장기간 동안의 장애를 경험합니다. 중증 화상을 겪은 노인환자 중 50%.. 2024. 1. 6.
화상 환자의 빈혈의 원인과 혈액 응고 장애 빈혈은 중증 환자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중증환자에서 빈혈이 발생하는 병태생리는 가피절제 및 피부이식에 따른 수술적 치료 중 발생하는 실혈과 중증 질환에 의한 빈혈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화상 환자에서 빈혈이 나타나는 원인 중환자에서 빈혈은 체표면적 10% 정도의 화상을 입은 환자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적혈구 감소는 임상적인 증상을 나타내지 않지만 실혈량이 총혈액량의 30%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말초 장기의 관류 및 산소공급에 장애가 발생하여 임상 증상이 발현됩니다. 화상 초기 2주 동안 발생하는 빈혈은 대부분 화상 상처를 통한 실혈이나 수액치료에 의한 혈액희석, 반복되는 변연절제에 의한 실혈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화상 발생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 2024. 1. 5.
경증 화상 환자의 관리 경증 화상 환자의 경우 초기 처치와 통증 조절이 중요합니다. 주로 외래에서 진료와 드레싱을 하게 되는데, 물집을 어떻게 처치할지, 국소도포제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의료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부위 냉각 화상의 응급 처치는 화상부위의 옷을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바로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환부를 냉각시킵니다. 44'C 이상의 온도에서 조직 손상이 지속되므로 화상 발생 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냉각시켜야 합니다. Rajan 등은 화상 발생 후 60분 이내 언제든 냉각을 시작하는 것이 화상 치료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였지만, 동물실험에서는 냉각시키지 않은 화상에 비해 얼음 등을 사용하여 지나치게 냉각시킨 경우 실제로 화상이 .. 2024. 1.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