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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평가30

복리승수 계산 가치평가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개념으로 복리승수를 들 수 있다. 채권형 주식의 미래 가치 또는 현재 가치를 계산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시 쓰는 주식투자 교과서(서준식 저, 에프엔미디어)'에서 이에 대한 정의와 예시가 있어 참고해 보았다. 문제 예시"1만 원을 11%의 수익률로 5년 동안 투자했을 때 나오는 5년 뒤의 원리금 또는 미래 가치는 얼마인가?" 답안 예시1만 원을 11%로 1년간 투자했을 때 1년 뒤 미래 가치는 1만 원 x (1 + 0.11) = 1.11만 원2년간 투자했을 때 2년 뒤 미래 가치는 1만 원 x (1 + 0.11) x (1 + 0.11) = 약 1.23만 원3년간 투자했을 때 3년 뒤 미래 가치는 1만 원 x (1 + 0.11) x (1 + 0.11) x (1 + .. 2024. 5. 7.
해자가 넓은 기업을 구입하는 시기_Rule#1 주가를 고려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그들은 경쟁사와 경쟁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주가 상승이나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잘못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볼 때 해자의 폭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다. 가령 지난 7년 동안 펩시의 주가는 코카콜라 주가보다 월등히 높았다. 하지만 주식이 아니라 기업을 사야 한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기업 구매자로서 우리는 여러 요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이런 요인은 기업의 품질이나 해자의 너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한 가지 좋은 예가 있다. 1998년 펩시의 주당 가치는 44달러였고, 코카콜라의 주당 가치는 42달러였다. 주식시장에서 펩시는 실제 가치보다 30퍼센트 낮은 3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다른 한편 코카콜라의 .. 2024. 5. 4.
찰리 멍거의 제언_04 우리(멍거와 버핏)라고 모든 사업의 가치를 정확히 계산할 재간은 없다. 우리는 많은 사업을 '너무 힘든 것'으로 분류하고 쉬운 것들만 몇 개 골라낸다.- 버크셔 연례 주주 총회, 2007 버핏은 할인된 현금흐름을 많이 말하지만, 직접 계산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워렌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2007 두 개의 사업이 있다고 하자. 하나는 연 12퍼센트의 수익을 연말에 가져갈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똑같이 수익률이 12퍼센트이지만, 그 수익은 반드시 재투자되어야 한다. 후자의 경우 투자 도중에 현금을 절대 가져갈 수 없다는 말이다. 그건 마치, 연장을 잔뜩 쌓아 놓고 '이것들이 모두 이익이야'라고 말하는 꼴이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사업을 아주 싫어한다.- 버크셔 연례 주주 총회, 2003  .. 2024. 4. 27.
PBR(Price-to-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PBR = 시가총액 / 순자산 or 주가 / 1주당 순자산 장부가치 = 주주자본 = 순자산 = 자산 - 부채 PBR은 미래의 이익이나 현금흐름은 순간적인 것이므로 믿을 수 있는 것은 현재의 기업 유형자산의 순가치밖에 없다고 가정한다. 흔히 청산가치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라고도 한다. 기업의 순자산은 '적정하게 평가되었다면' 사업을 당장 청산하고 자산을 모두 매각했을 때 수중에 남는 돈을 뜻한다. 워런 버핏의 정신적 스승이자 전설적인 가치투자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식 평가 시 장부가치와 PBR의 중요성을 크게 옹호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설명은 많은 오해를 낳는데, 순자산은 실제 청산 가치와 많이 다르다. 자산을 급하게 매각하려면 예상보다 많은 비용을 치르거나 생각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해야 ..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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