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50 시가, 고가, 저가, 종가, 변동, 범위 어느 날 누군가 내게 물었다. 왜 기술적 분석을 믿어야 하느냐고. 이 질문에 답하려면 그가 어떤 유형의 증거를 받아들일지부터 알아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물었다. "경제학을 신뢰하시나요?" 그는 단호하게 그렇다고 대답했다. 나는 기술적 분석이 시장에서 작동하는 수요 공급의 법칙이라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주식의 거래량은 언제나 매도 거래량과 일치한다. 주가가 상승하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는 것, 즉 매수자들이 시장을 장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주가가 하락하면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다는 것, 즉 매도자들이 시장을 장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요와 공급의 추세는 매집 및 분산 추세와 패턴을 형성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가 추세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현재 주가가 거래량의 지지를 받.. 2024. 1. 10. 자신만의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_고레카와 긴조 이전 글에서는 일본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고레카와 긴조가 어려운 시절에 어떻게 투자를 대하고 공부를 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일본 주식시장의 신, 고레카와 긴조(고레카와 긴조 저. 강금철 역. 이레미디어)'에서 그가 어떤 목표를 갖고 투자 공부를 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라시야마에서 도서관으로 3년간 다니면서 일본과 세계의 경제를 분석, 상품 동향을 조사한 결과의 차트와 지수가 나의 머릿속에 확 들어박혀 있었다. 매일신문을 읽고 항상 3년 후의 경제의 동향을 추측하고, 그것을 배경으로 주식 종목의 실적을 읽었던 것이다. ... 경제를 예상하고, 판단을 정확히 적중시키면서도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억만장자는 되지 못했으나 영국에 이어 미국의 금본위제를 적중시킨 것으로 기타 하마 구석.. 2024. 1. 9. 고레카와 긴조가 말하는 투자 공부를 하는 자세 투자는 돈을 버는 것, 그리고 투자 공부란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경제학, 회계학 경영학 등을 전공하고 공부하는 것이 경제 혹은 투자 공부라고 여겼더랬지요. 투자와 주식은 운이 작용하는 요소가 막대하기 때문에 공부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란 의견을 요즘도 심심찮게 듣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경제 전문가들의 투자 수익률이 높지 않고, 다트를 던지는 원숭이보다 못했다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책은 투자 공부, 시황 공부 아무 필요 없고 본인이 개발해 낸 방법만 따라 하면 하루 30분 투자로 연 수익률 25% 이상 올릴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 정도로 막 나가지는 않지만, 사실 아무런 고민 없이 S&P500 등 미국 시장의 지수에 투자.. 2024. 1. 9. 원칙과 법칙 여타 다른 분야에서 볼 수 있듯이 투자의 세계에도 여러 법칙 혹은 원칙들이 난무합니다.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존재하는 시장에서도 자신 혹은 자신이 만든 방법을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무슨무슨 법칙들, 혹은 원칙들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러한 성배는 있긴 있는 것일까요? 아니, 그런데 법칙과 원칙은 같은 말인가요, 다른 말인가요? '살 때, 팔 때, 벌 때(강영현 저. 21세기 북스)'에서 저자는 이 둘의 차이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원칙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행동이나 이론 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을 말한다. 한편 법칙은 어떤 현상의 원인과 결과 사이에 내재하는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불변의 관계를 말한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우리가 매우 부주의하게 사용하고 .. 2024. 1. 8.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