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의 부동상태도 골격근 소모에 현저한 효과를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효과는 의인성 영양실조에 의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 건강한 개인들도 부동기간이 14일을 넘으면 아미노산 이용의 상승 영부에 관계없이 myofibrillar protein synthesis가 감소하는데, 이는 근육 합성대사가 억제됨을 의미한다.
첫 2-3주 동안 하루 1.5~2%의 근육이 결과적으로 손실되어 근육량 항상성 이상을 가져올 뿐 아니라, 근육이 단백질 합성을 위해 순환 아미노산을 활용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를 동화저항이라 한다. 그러나 침상생활이 길어지는 동안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하여 단백질합성을 촉진시키는 생리적 동화작용 타깃 방법이 개별 요소들을 타깃 하는 방법보다 근육 손실을 예방하거나 제한하는 이득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
영양과 재활을 병행하는 시너지 전략으로서 중환자의 근육량 손실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운동은 단백질 균형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인슐린 민감도를 증진시킨다. 환자들에게 운동은 전신 염증 감소의 이득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IL-6는 흔히 근위축증과 관련 잇음에도 불구하고 운동과 함께 상승하고, TNF-a, CRP 및 IL-1의 근육 소모 효과를 길항하는 동시에 IL-10 같은 항염증성 매개체를 증가시킨다. 운동 관련 IL-6 상승은 운동 후 근육에 미치는 인슐린 감수성 효과와도 관련 있다. 이러한 생리학적 유익성이 중증질환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중환자의 조기 운동시행은 중환자실 기간과 병원 입원 기간을 줄일 뿐 아니라 퇴원 시 신체 기능을 증가시켜 골격근에 미치는 잠재적 유익 효과를 증대시킨다.
임상 결과에 미치는 유익성을 평가하기 위해, 몇 가지 유형의 재활 또는 운동프로그램을 병원환경에서 시행하였다. 여기에는 EMS, PT 및 사이클 측력계가 포함되며, PT와 사이클 출력계는 중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이후에 병상 기능 및 보행 훈련이 계속된 수동 및 자동 가동력 사용 운동은 신체 및 호흡 기능을 개선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 연구에서 환자의 53%가 6주 시점에 2분 보행을 완료한 반면에 대조 환자군의 어떠한 환자도 6주 시점에 이 과제를 수행할 수 없었다. 가장 인상적인 프로토콜과 결과는 수동 보조 운동에 병상 사이클 측력계를 사용한 연구들에서 보였다. Morris 등은 일반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사이클 측력계를 이용한 환자군에서 병상을 벗어나기까지 소요된 기간, 중환자실 재실기간, 병원 재원 기간에 개선이 있음을 입증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조기 운동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 환자의 영양상태와 영양섭취를 고려하지 않았다. 이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은 처방된 영양의 34-37%만 투여받은, 영양섭취 불충분 상태였다.
Reference
Textbook of POST-ICU medicine. 군자출판사
2022.07.04 - [의학] - Early mobilization and ambulation in the ICU
2024.02.26 - [의학] - ICU-acquired weakness의 발병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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