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50 양 떼와 집단 심리 주식시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동물로 황소(Bull)와 곰(Bear)을 들 수 있습니다. 황소는 강세장이나 매수세, 곰은 약세장이나 매도세를 대표합니다. 시장의 유명한 격언들에서 알 수 있듯이 상승장이던 하락장이던 추세에 맞게 트레이딩을 한다면 어느 쪽에서든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황소도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번다. 하지만 돼지는 도살장으로 끌려간다." 반면 돼지로 표현되는 탐욕을 가진 트레이더는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됩니다. 손실을 잘라내야 할 때 잘라내지 못하거나, 이익을 보고 있을 때 더 많이 얻기 위해 버티다가 수익을 다 잃기도 하고 오히려 손실로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황소나 곰을 따라다녀도 절대 돼지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언급되는 동물은 황소, 곰, 돼지만 있는 것은.. 2024. 2. 23. 외환보유고 감소 뉴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전 글에서 외환보유액(외환보유고)이 무엇인지와 그 기회비용에 대해 알아보고 이달 초에 나온 뉴스 기사(외환보유고 감소)도 함께 다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곽해선 저. 혜다)'에서 외화보유고 감소가 왜 위험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7년 후반 우리나라는 대기업 연쇄 도산으로 시작된 불황과 함께 전에 없던 외환위기를 맞았습니다. 외환위기란 국민경제가 대외 통상에 쓸 외환이 부족한 사태입니다. 국제 거래에서 주로 쓰는 외환은 미 달러이므로, 결국 달러가 부족할 때 발생하는 국가 차원의 경제위기입니다. 달러 부족이 왜 위기인가? 달러 없이는 상품 수출입 등 대외 거래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운행과 공장 운영에 필요한 원유를 비롯해 생산이나 소비에 필요한 .. 2024. 2. 22. 투자에 필요한 베이즈적 사고 기초적이지만 약간 부자연스러운 이 기초 확률 수학을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지 않으면, 엉덩이 걷어차기 대회에 출전한 외다리 사람처럼 힘든 삶을 살게 된다. 자신 이외의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미리 어드밴티지를 주고 게임을 하는 것이다. 찰리 멍거 투자자에는 확률적 사고가 중요합니다. '무조건 이렇다, 그렇게 될 것이다'가 아니라 '그렇게 될 확률은 70%이다, '예상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은 30%이다'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확률에는 근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자신이 틀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처 확인하지 못한 요소가 있거나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겸손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투자를 공부한다는 것은 확률과 떼어낼 수 없으며, 확률적 우위를 조금씩 높여가는 필수적인 과정이기도.. 2024. 2. 22. 워런 버핏의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검소한 습관 9가지 워런 버핏은 그 이름에 걸맞게 수십억 달러를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유명인사나 금융 전문가들과 달리, 그는 단순하게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 오마하의 현인이 할리우드 힐스의 저택에서 호화 스포츠카를 수집하거나 매일 푸아그라나 캐비어로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투자의 아이콘은 저축하고 빚을 갚는 것에 관해서 그가 설교하고 있는 금융 규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COVID-19 팬더믹 기간 동안 나타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간단한 생활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2021년 5월 1일 연례 회의에서 2,800만 명 이상의 생방송 시청자들에게 "실질적 인플레이션(substantial inflation)"이 소매가격과 도매가격 모두를 강타하고 있다고 경고했.. 2024. 2. 22.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1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