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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관리4

di-worsify를 경계하라_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에서 저자인 마크 미너비니는 di-worsify란 용어를 소개한다. 리스크를 헷징 하기 위해 분산투자하는 것을 diversify라고 하는데, 분산투자하려다가 수익만 깎아 먹고 헷징도 못하는 상황이 di-worsify라는 것이다. 종목 일부를 매각하고 자본을 다른 종목에 재분배할 때 포트폴리오가 지나치게 얕고 광범위하게 분산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종목 수가 많으면 일일이 따라가기 힘들 뿐 아니라 포지션 크기가 작아져서 잠재적인 초고수익을 훼손하게 된다. 즉, 지나치게 분산투자하면 초고수익 성과를 절대 달성할 수 없다. 이와 반대인 극단적인 경우로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한 종목에 집중하면 파괴적인 하락 이벤트에 노출될 수 있다. 주식에 문제가 생기고 엄청난 하락(말하자면 5.. 2024. 12. 20.
'살아남는다'의 사고방식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것과 살아남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전자는 후자를 필요로 한다. 파국은 피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Nassim Taleb 'High risk, hig return' 커다란 위험을 무릅써야 큰 수익이 따라온다는 말입니다. 심지어는 큰 금액과 큰 손실률을 버텨야 큰돈을 벌 수 있으므로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글도 종종 봅니다. 뭔가 'All in'을 나지막이 읊조리는 상남자의 모습마저 느껴지는군요. 이번 하락장을 거치면서 저에게 더욱 각인된 것은 위험관리(risk management)의 중요성입니다. 돈을 벌자고 투자 혹은 트레이딩에 뛰어들었는데 고리타분하게 위험관리 운운하니 보기에 따라서는 소심해 보이고 심지어 그럴 바에는 예금이나 하라는 반응도 봅니다. 그러나 하락장의.. 2024. 2. 20.
손절매의 필요성 추세추종 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문구는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손실은 짧게'는 위험 관리에 있어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손실을 길게 가져가고 거기다가 물까지 타게 된다면 계좌가 박살 나는 것은 한순간이지요. 손실은 짧게'는 트레이딩에서 수비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점수를 내려면 효과적인 매매 전략과 '이익은 길게'라는 공격이 필요할 것입니다. 많은 초보 투자자들은 수비보다는 닥공을 외치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수익을 내려면 결국 투자 자금을 보존할 수 있어야 하며, 기회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다시 돌아와서 '손실은 짧게' 즉, 철저한 손절매 원칙이 필수적입니다. 그렇다면 손절점(stop loss point)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대표적으로.. 2024. 1. 22.
트레이더가 실패하는 세 가지 이유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주식 시장에서도 많은 이들이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되기를 꿈꾸지만 바라는 대로 성공하는 트레이더는 극소수입니다. '터틀의 방식(커티스 페이스 저. 이은주 역. 이레미디어)'에서 저자인 커티스 페이스는 그 이유로 다음 세 가지를 꼽습니다. 1. 무계획 트레이더 중에는 직감이나 예감, 떠도는 소문, 추측 그리고 자신이 향후 시장의 가격 변동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는 믿음을 근거로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2. 너무 높은 리스크 수준 투자 고수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리스크 수준을 너무 높게 정한 탓에 파산에 이르는 사람이 많다. 여기서 너무 높은 리스크 수준이란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는 리스크 수준에서 50% 혹은 100%가량 높은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공격적 전략임을 어느 ..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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