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왜 추세추종 전략인가3 양 떼와 집단 심리 주식시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동물로 황소(Bull)와 곰(Bear)을 들 수 있습니다. 황소는 강세장이나 매수세, 곰은 약세장이나 매도세를 대표합니다. 시장의 유명한 격언들에서 알 수 있듯이 상승장이던 하락장이던 추세에 맞게 트레이딩을 한다면 어느 쪽에서든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황소도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번다. 하지만 돼지는 도살장으로 끌려간다." 반면 돼지로 표현되는 탐욕을 가진 트레이더는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됩니다. 손실을 잘라내야 할 때 잘라내지 못하거나, 이익을 보고 있을 때 더 많이 얻기 위해 버티다가 수익을 다 잃기도 하고 오히려 손실로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황소나 곰을 따라다녀도 절대 돼지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언급되는 동물은 황소, 곰, 돼지만 있는 것은.. 2024. 2. 23. 추세추종 기법에 대한 명언들 '왜 추세추종 전략인가'에서 저자 마이클 코벨은 리처드 돈치안, 윌리엄 어니건, 아모스 호스테터, 제시 리버모어, 로이 롱스트리트, 딕슨 와츠 등 추세추종 기법 개척자의 명언들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추세추종 트레이딩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티커테이프와 싸우려 들지 마라! 2. 날카로운 도구와 강한 정신력만큼이나 레버리지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항상 조심해야 한다. 3. 어떤 규칙을 적용하든지 반드시 손실은 제한하고 수익은 그냥 놔두어야 한다. 4. 투기의 실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심각한 건 물타기다. 손실이 난 종목은 무조건 매도하고, 수익이 난 종목은 보유하라. 5. 시장이 주지 않으려 하는 것을 얻어 낼 수는 없다. 6. 말은 싸구려.. 2024. 1. 12. 추세추종 트레이딩을 시작하기 전 해야할 질문 마이클 코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그의 저서 '터틀 트레이딩'을 읽었을 때였습니다. 검색해 보니 그는 추세추종 트레이딩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썼더군요. 하지만 당시에는 국내에 번역서가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검색해 보니 올해 두 권('추세 매매의 대가들', '추세추종 투자전략'이 이레미디어에서 번역, 출간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추세추종 트레이딩에 관한 책이 국내에 10권 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 좋은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2021년에 번역 출판된 마이클 코벨의 '왜 추세추종 전략인가' 에서 추세추종 트레이딩을 시작하기 전 해야 할 질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추세추종 투자 코치인 찰스 포크너의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2023. 10.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