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operidol and Ziprasidone for Treatment of Delirium in Critical Illness
BACKGROUND
중환자에서 발생하는 섬망의 치료제에 대한 여러 연구들에서 상충되는 결과가 있다.
METHODS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로서, acute respiratory failure 혹은 shock을 진단받은 환자에서 hypoactive 혹은 hyperactive delirium이 발생한 경우, IV bolus로 haloperidol(maximum dose, 20 mg daily), ziprasidone(maximum dose, 40 mg daily), 혹은 placebo를 투여한 group으로 나누어 비교 연구하였다. CAM-ICU와 각 약물의 부작용을 판단 기준으로 삼아서 12시간 간격으로 각 약물을 반으로 감량 혹은 두 배 증량하였다. Primary end point는 14일 간의 intervention period 동안 delirium이나 coma가 없었던 기간이었으며, Secondary end point는 30일 생존율과 90일 생존율, 기계호흡의 발관 시점, 중환자실 퇴실과 퇴원 시기였다. Safety end point는 extrapyramidal symptom과 과도한 sedation이었다.
RESULTS
11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 566명 (48%)의 환자에서 delirium이 발생하였는데 89%는 hyperactive, 11%는 hypoactive delirium이었다. 이 566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할당해서 184명은 placebo, 192명은 haloperidol, 190명은 ziprasidone을 투여하였다. Placebo나 각 약물을 투여받은 median duration은 4일 (interquartile range, 3 to 7)이었고, delirium이나 coma가 없이 생존한 날의 median number는 8.5 (95% confidence interval [CI], 5.6 to 9.9) in the placebo group, 7.9 (95% CI, 4.4 to 9.6) in the haloperidol group, and 8.7 (95% CI, 5.9 to 10.0) in the ziprasidone group (P = 0.26 for overall effect across trial groups)였습니다. Placebo와 비교해서 haloperidol과 ziprasodone의 primary end point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odds ratios, 0.88 [95% CI, 0.64 to 1.21] and 1.04 [95% CI, 0.73 to 1.48], respectively).
각 group 간의 secondary end point나 extrapyramidal symptom 발생 빈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CONCLUSIONS
Acute respiratory failure 혹은 shock으로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에서 delirium이 발생한 경우, haloperidol이나 ziprasidone을 투여해도 placebo와 비교해서 delirium의 기간을 유의하게 줄일 수 없었다.
TEXT
Atypical antipsychotic medcation으로는 olanzapine, quetiapine, risperidoen ziprasidone 등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가 나온 가능한 이유로는 다음 두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다:
1. Antipsychotic medication이 target으로 하는 (increased dopamine singaling) brain dysfunction과 중환자에서 발생하는 delirium의 병리학적 기전과 서로 다를 수 있다.
2. 중환자에서 발생하는 delirium이 heterogenous mechanism을 가질 수 있다.
한 예로, gamma-aminobutyric acid agonist에 의한 sedation이 critical illness 중의 delirium 발생의 위험 인자일 수 있다.
Reference
Timothy D Girard et al. Haloperidol and Ziprasidone for Treatment of Delirium in Critical Illness
N Engl J Med 2018;379:2506-16.
2024.01.21 - [의학] - 섬망의 정의와 위험 인자
2022.06.25 - [의학] - 섬망의 병태생리학적 기전과 평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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