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집중투자2 di-worsify를 경계하라_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에서 저자인 마크 미너비니는 di-worsify란 용어를 소개한다. 리스크를 헷징 하기 위해 분산투자하는 것을 diversify라고 하는데, 분산투자하려다가 수익만 깎아 먹고 헷징도 못하는 상황이 di-worsify라는 것이다. 종목 일부를 매각하고 자본을 다른 종목에 재분배할 때 포트폴리오가 지나치게 얕고 광범위하게 분산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종목 수가 많으면 일일이 따라가기 힘들 뿐 아니라 포지션 크기가 작아져서 잠재적인 초고수익을 훼손하게 된다. 즉, 지나치게 분산투자하면 초고수익 성과를 절대 달성할 수 없다. 이와 반대인 극단적인 경우로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한 종목에 집중하면 파괴적인 하락 이벤트에 노출될 수 있다. 주식에 문제가 생기고 엄청난 하락(말하자면 5.. 2024. 12. 20. 케인스의 가치투자관 주식시장에서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경험한 것은 한 편의 교훈극처럼 보인다. 야심에 찬 한 청년이 오만이라는 고전적 죄로 인해 맹렬히 부를 추구하던 과정에서 모든 것을 잃는다. 겸손해진 우리의 주인공은 이제 경험을 통해 보다 지혜롭게 단장한다. 그리고 자신의 괄목할 만한 지성을 적용하여 증시에서 성공하기 위한 단 하나, 진실한 길이라고 믿는 바를 찾아낸다.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라고 말한 케인스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치투자자라는 새로운 외투로 바꿔 입은 뒤에는 고집스레 단기적인 관점만을 취하는 시장을 어느 누구보다도 경멸하게 되었다. 말년의 케인스는 단기적 흐름과 사건 너머를 내다보며 주식의 장기적 수익 잠재력에 집중하고, 자신의 '애호 주식'을 확실하게 보유했다. 가치투자란 주가와 미래 수.. 2024. 6.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