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8. 배당(Dividends)
배당은 왜 손익계산서에서 비용 처리되지 않는가?
- Reference.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and security valuation 5e. Stephen H. Penman
문제 풀이
배당(dividends)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행위다.
즉, 배당은 기업의 운영이나 생산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아니라 이미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자본거래다.
회계에서는 비용(expense)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이 소모한 자원”이라고 정의한다.
반면 배당은 수익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자원이 아니며, 기업의 가치를 줄이는 활동이 아니라 주주에게 현금을 돌려주는 이익배분(distribution)이다.
따라서 배당은 손익계산서의 비용으로 인식되지 않으며, 손익계산서가 아니라 자본변동표와 재무상태표(이익잉여금 감소)에 반영된다.
예시
순이익 1,000을 벌어들인 회사가 배당 300을 지급한다고 가정하자.
회계 처리
순이익 1,000 → 손익계산서
배당 300 → 이익잉여금에서 차감 (자본 변동)
배당 300이 손익계산서에 비용으로 들어가면 영업성과를 왜곡하게 된다.
배당은 비용이 아니라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지를 결정하는 재무 활동이기 때문이다.
즉, 배당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아니라 “주주에게 넘겨주는 자본의 이동”이다.
# 수익비용이 잘 되지 않는 경우
2025.11.16 - [가치평가] - 수익비용대응의 원칙(matching principle)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수익비용대응의 원칙(matching principle)이 잘 되지 않는 경우
C2.6 Matching principle수익비용대응이 잘 되지 않는 예를 들어보시오.- Reference.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and security valuation 5e. Stephen H. Penman 문제 풀이재무제표에서 수익과 비용은 같은 기간에 대응(mat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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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9. 감가상각(Depreciation)
시설과 장비의 감가상각은 왜 손익계산서에서 비용처리되는가?
- Reference.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and security valuation 5e. Stephen H. Penman
문제 풀이
감가상각(depreciation)은 기업이 보유한 공장, 기계, 설비 같은 유형자산의 가치가 사용과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현상을 회계적으로 비용 처리한 것이다.
유형자산은 여러 해 동안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장기자산이기 때문에, 한 번에 전액 비용으로 처리하면 수익과 비용의 매칭(matching)이 깨진다.
따라서 회계는 유형자산의 취득원가를 그 자산이 수익을 만들어내는 기간 동안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나누어 비용으로 배분한다.
이것이 바로 감가상각 expense다.
감가상각은 기업이 실제로 현금을 지출하는 항목은 아니지만 “자산의 사용”이라는 경제적 비용을 반영해야 하므로 손익계산서의 비용으로 포함된다.
즉, 감가상각은 유형자산을 사용한 대가이며 수익창출에 필요한 경제적 희생을 반영한다.
예시
예를 들어 기업이 5년 동안 사용할 기계를 100억 원에 구매했다고 하자.
이 기계는 매년 제품을 생산하여 매출을 창출한다.
감가상각이 없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긴다.
- 첫 해에 100억 원을 전액 비용 처리 → 첫 해 이익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짐
- 이후 4년은 비용이 0 → 이익이 과대계상됨
이는 수익과 비용의 대응이 완전히 깨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감가상각을 하면:
- 매년 20억 원씩 비용 처리
- 기계가 매년 수익을 만드는 정도에 따라 비용이 함께 반영
결과적으로 손익계산서가 경제적 현실에 더 가까운 모습이 된다.
# 가치를 구하는 공식
2025.11.15 - [가치평가] - Value = Book value + Extra value
Value = Book value + Extra value
E1.3 가치와 가격의 괴리에 따른 매수, 매도한 회사는 2천5백만의 유통 주식과 함께 8억 천만 달러에 달하는 주주 자본 장부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이러한 주식들은 주식시장에서 주당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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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상각은 비용인데 왜 자본적 지출(CAPEX)은 비용이 아닌가?
감가상각(depreciation)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유형자산이 기간 동안 사용되며 가치가 감소한 부분을 비용으로 배분한 것이다.
반면 자본적 지출(CAPEX, capital expenditure)은 새로운 설비, 장비, 건물, 소프트웨어 등을 취득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지출한 현금이다.
이 지출은 미래 여러 기간에 걸쳐 수익을 창출한다.
즉, capex는 “미래에 사용될 장기자산을 사는 행위”이고, 감가상각은 “그 장기자산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다.
그래서 둘은 회계상 완전히 다른 시점에서 처리된다.
예를 들어, 공장 설비를 100억 원에 구입한다고 하자.
이 설비는 10년 동안 매출을 만들어낸다.
(1) 구입 시점 처리
100억 원을 전액 비용으로 처리하면 구입 첫 해 손익계산서가 크게 왜곡된다.
그래서 회계는 이를 비용이 아니라
“유형자산(Plant & Equipment)”이라는 자산(capital asset)으로 기록한다.
(2) 사용 시점 처리
설비가 매년 매출을 만들어내므로 10년 동안 같은 비율로 설비를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매년 10억 원씩 감가상각을 발생시킨다.
이 10억 원이 손익계산서 상의 감가상각 비용이다.
결과적으로,
capex = 돈을 쓰고 자산이 생긴 것
depreciation = 자산을 사용한 만큼 비용으로 떨어지는 것
이렇게 구분된다.
# 포괄이익의 개념 보기
2025.11.10 - [가치평가] - 포괄이익(Comprehensive income)의 개념
포괄이익(Comprehensive income)의 개념
C2.1. 주주 자본의 변화주주들의 자본의 변화는 총이익과 주주들에 대한 순지급액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주주들의 자본의 변화가 (손익계산서 상의) 순이익에서 순배당을 차감한 것과 같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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